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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 조선일보 행복플러스 황제의 음식 덧글 0 | 조회 24,654 | 2009-06-01 00:00:00
관리자  



황제의 음식[하오차이]

서초동에 있는 중식 레스토랑 하오차이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낼 보양식을 선보인다. 청담동 마리의 오픈 셰프인 지홍덕 셰프가 맛을 이끌고 있다. 재료 고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하오차이만의 콘셉트인 보양식 코스는 해산물 야채 샐러드 발사믹 소스, 단호박 전가복, 하오차이 샥스핀 탕, 아스파라거스 가리비 블랙빈 소스, 발채삼고 등이다. 특히 단호박 전가복은 단호박을 통째로 찐 뒤 속에 갖가지 해산물을 듬뿍 넣은 음식으로 여름철 잃은 입맛을 돋우는 데 안성맞춤이다.
하오차이 샥스핀탕은 유명 여자 연예인들이 주기적으로 먹을만큼 하오차이의 대표적 보양요리다. 주기적으로 먹을 시에는 콜라젠이 풍부해서 피부가 좋아진다고 단품메뉴로도 있는데 뚝배기 샥스핀팅이 그것 전복, 해삼, 관자,자연송이에 고수와 숙주로 맛을 낸 요리다.
아스파라거스 가리비 블랙빈 소스는 식탁의 피로 회복제라 불리는 아스파라거스와 필수 아미노산이 두툼한 최상급 가리비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즐기는 영양식이다. 소스가 매우 독특한데 중국 요리에도 불구하고 고추장과 된장을 섞어 레시피를 개발했다.
발채삼고는 피부 미용에 좋다는 발채를 자연송이와 함께 볶는데 자연송이의 향이 입 안 가득 퍼진다. 코스 마지막으로 나오는 식사인 하오차이면은 청양고추와 고수로 맛을 낸 하오차이만의 야심작이다. 또 하오차이는 식용유를 정제해서 요리하기 때문에 뒷맛이 담백하다.
하오차이 망치탕수육은 겉은 파이처럼 구웠는데 망치로 깬 뒤 속에 든 탕수육을 먹는, 맛에 재미까지 더한 펀빙(Funbeing)요리다. 망고민트 소스 왕새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좋아하는 메뉴로 상큼달콤한 천연 망고 소스에 왕새우를 넣었다. 새우는 콜레스테롤이 놓은데 새우 머리까지 씹어 먹을 경우 그 수치가 낮아진다. 여름철, 친구들과 또는 아이와 함께 몸에 좋고 맛은 더 좋은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서초동 하오차이로 보양식 피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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